병원에서 아파보니 건강의 소중함을 알게 됩니다

이대기
이대기 · 둥이를 키우는 쌍둥이 아빠
2022/03/13
오늘로서 병원에 입원한지 4일차
병명은 허리염좌입니다. 다행히 친절한 의사, 간호사님 덕분에 치유받고 있습니다
우연히 병실명단을 봤습니다. 30대 중반인 저를 제외하고 90% 이상의 연령대가
60대 이상, 80대가 대부분입니다. 

병실 생활을 해보니 모든 분들이 어느 가정의 아들 딸이였을 것이고 지금은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셨을 거란 생각을 잠시나마 해봅니다.

사람은 누구나 태어나서 나이가 먹고 병들고 죽게 되겠죠
평소엔 몰랐던, 병원에 오기 전 병들거나 아프지 않았을 때를 생각하면 병원은 내가 가지 않을
머나먼 얘기일 겁니다. 저도 지금까지 그렇게 생각했으니까요

건강을 소중히 하세요
아프지 않을 때 부모님이 주신 소중한 몸을 더 건강히, 영혼도 더 맑게 유지하시면
건강한 삶을 이어가지 않을까.. 생각나서 그적그적 적어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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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직장인이자 한 아내의 남편이자 둥이들의 아빠입니다. 축구를 좋아하며 책을 좋아하고 자연을 느끼며 운동과 산책을 좋아하고 여행을 좋아하며, 외국인 친구들과 대화를 좋아했는데 지금은 일/육아를 하면서 못하는 대한민국 평범한 가장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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