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네비가 처음 도입되었을때 무료도로인 국도로 세팅해서
서울로 대구로 광주로 혹은 관광지로 몇번 갈려고 시도 했던 적이 있었다.
고속도로 톨비가 너무 아까워서다.
그때마다 좁은길, 구불구불, 답답, 신호등 많은 국도를 운전하며
반복하며 되뇌었었다.
'내가 다시 국도를 타고 다니면 X를 간다.'
정말이지 몇년전까지만 해도 국도와 고속도로는 정말 정말 차이가 컸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나는 국도가 예전의 그 찌질한 국도가 아니란걸 서서히 깨닫고 있었다.
그리고 지금은 확신하는데 지금 대한민국의 국도는 정말 업그레이드가 많이 되었다.
혹시 어디 멀리갈때 한번 네비로 무료도로 경로를 쳐서 
고속도로 경로와 시간을 비교해 보시길 추천드린다.
2시간 이상 가는 거리인데 20-40분 정도 차이난다면 국도로 한번 다녀보시길.
요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