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중학교때 이성후배와 친하게 지내고 사귀고 그랬었는데

이제 중학생 더 올라가 그 이후 이사를 가고 헤어졌었어요.

몇십년이 지난 현재 그 이성후배가 결혼을 한다는 소식이 왔더라구요. 

뭐랄까.. 섭섭하지는 않는데 결혼에 대한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나는 결혼을 하고 싶을까? 아니면 안하고 그냥 살까..

다른 사람이 결혼한다고 하면 그러려니 하는데 이번껀 조금 기분이 이상하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