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반이 이렇게 혼란스러운 나이일줄이야

달래언니
2022/03/22

미루고 미루다 궁지에 몰려 
이제서야 나 자신에 대해 알아가려 하니 
나에대해 진짜 한~~~~~참을 모르고 살아왔다는게
생각보다 큰 고통으로 다가왔다.

우울, 무기력, 불안등등 여러가지 고통이 있지만
이번엔 가장 견디기 힘들었던 건 불안이었다.
아니, 지금도 간신히 견디고 있는 감정 중 하나이긴 하다..

불안은 내 속에서 점점 더 커지기 시작하더니
나를 삼켜버렸고 불안에서 회피할 방법을 찾다보니
결국 그 끝은 죽음밖에 없었다.

——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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