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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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enuous · 오늘도 고생했어요
2022/03/26
한 가지 확실한 건, '여유 있는' 쪽에서는 절대로 누군가를 끌어내리지 않는다.
끌어내리는 건 늘, 언제나, 어느 집단에 서나 여유가 없어 초조해서 안달이 나는 쪽이다. 상대가 두려운 쪽이다. 내가 상대만큼 성장할 자신이 도무지 없어 상대를 내 수준으로 끄집어내려 맞추는 수밖에 없는.
애초에 '위'에 있는 이들은 끌어 '내릴' 방법이 없잖아. 들어 올렸으면 올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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