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경
김재경 인증된 계정 · Active Researcher
2022/06/28
Unsplash image. hatred.
이번 얼룩소의 <혐오를 이기는 참여> 프로젝트 덕분에, 혐오에 대해 많은 분들이 한 번쯤 생각해 보게 되었고, 여러 전문가분들의 의견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 역시 질문을 보고 난 후, 때로는 얼룩소 답글을 보고, 때로는 전문가분들의 의견을 보고, 때로는 따로 간단히 기사 등을 찾아보며 나름의 대답을 해 보았습니다.

기본적으로 얼룩소에서 제시해준 혐오 표현 기준이 적절하다고 판단해서 해당 내용에 맞추어 판단해 보았는데요, 각 항목에 궁금하신 분들은 들어가서 보시면  판단 과정 전부와 제 판단 이유를 아실 수 있습니다.


각 혐오 표현 판단을 요구하는 항목에 대한 제 답변 '링크'와 '요약'은 다음과 같습니다. 너무 길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아래 '생각보다 완전히 혐오 표현인 것은 없었다. 그러나.. 문제가 없지는 않았다'부터 읽어 주세요!

-> 노란불(혐오표현이 아님. 모욕 등 다른 문제가 있는 표현) :
분명 혐오를 자극하다고 보기도 어렵고, 완전히 혐오표현에 일치한다고 보기도 어렵지만, 최근 전장연 시위 등으로 장애인 혐오 감정이 조성되기도 한 만큼 문제가 없다고 보기에도 어려운 발언이 되어버림. 발언 시기를 감안해도 기존에 장애인이 '약자'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봄.

-> 노란불(혐오표현이 아님. 모욕 등 다른 문제가 있는 표현) :
문제가 없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직접적 혐오가 있다고 보기에도 어려움.

-> 노란불(혐오표현이 아님. 모욕 등 다른 문제가 있는 표현) :
혐오를 자극한다고 할 지, 단순 문제가 있다고 할 지 고민했는데, 어쨌든 이해찬의 발언 자체는 사실에 기반한 발언이고, 베트남 경제부총리가 먼저 “많은 베트남 여성이 한국 남자와 결혼해 가정을 꾸리고 있다” 고 한 것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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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정치과정, 국제정치, 사회 시사 이슈 등 다루고 싶은 걸 다룹니다. 기술과 사회에 관심이 많은 연구활동가(Activist Researcher)입니다. 연구, 협업 등 문의 tofujaekyu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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