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58번째의 별

석이랑 · 반가워요. 이랑의 세계에 초대합니다.
2022/04/16
한.. 천 억개쯤 될까.

지금 내 눈에 보이는 별들이 말이야.

근데 그중에 7158호의 별이 되기로 다짐했어.

근데 왜 하필이면 7158번째 일까?

그건.. 뭐... 나만 알겠지.

다만 문득 떠오른 숫자는 아니야.

하늘에 떠오른 별들 중 왼쪽 상단부터 쭈욱 숫자를 셌는데
7158번째 별이 딱 내 것 같았어.

칠천백오십팔.

칠천백오십팔.

그건 내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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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지면 다시 일어서면 된다. 토닥여 위로하고 다시 나아가면 된다. 진리는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다. 나에게 가장 가까운 곳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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