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집
조각집 · 밝고 긍정적이지 않아도 괜찮은 삶.
2022/04/16
현대라는 기업으로 성장한 울산이다보니 '노잼도시'라는 설움이 있지만 가까운데 부산이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ㅎㅎ 부산 정말 따듯한 곳이죠. 한때 우리아버지가 부산엔 엄청난 언덕 위에위에 집이 있고 하는 이유에 대해서 보통 도시는 건물을 세우기위해 길이 먼저 들어서고 건물이 생기는데 옛날 부산은 피란민들의 마지막 피난처였다 보니 사람 먼저 살아야 한다고 집이 생기고 길이 들어서서 이런곳에 집이있다고? 할 정도의 장소에도 집이 있고 고가도로 위에 또 고가도로가 있고 길이 복잡하고 그래서 운전하기 힘들다...는 믿거나 말거나의 말을 해주신 적이 있어요 ㅎㅎ 그래서 그런지 부산만의 특유의 길과 빠질수 없는 사투리의 매력이 넘치는 곳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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