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에 나와 잘 사용하지 않는 지식들을 주입시키고 있는걸 보면 매우 불행한거 같다

최은희 · 45세 두아들의 엄마입니다
2021/12/11
10대 아들들의 시험 문제지를 들여다 보고 있으면  스물스물 가슴에서 분노가 차오른다.
대학을 목표로 긴긴시간 공부를 하지만 그들이 배우는 교육내용이 정작 사회에 나왔을때 필요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대학이 목표라면 대학의 각 과에서 배우는 내용이 무엇인지 중고등때 조금씩 배워가면서 자신이 갈 과를 스스로 정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게 필요하지 쓰지도 않는 것들을 주입하는데 많은 시간을 들이는건 시간 낭비이자 돈 낭비 같다.
가기 싫은 학원에 다니며 잠도 잘 못자면서  수능 성적만을 올리려고 죽어라 공부하는 아이들이 불쌍하다.
세상이 변하고 있다 .
공부만이 답이 아니고 세상이 돌아가는 변화에 빨리 적응하게 해주고 트렌드에 맞게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주는 교육이  절실하게 필요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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