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에서 온 편지’에 담긴 고민을 헤아리며

전지윤
전지윤 · 배우고 글 쓰고 활동하는
2021/12/02
그제 저녁에 포스코 앞에서 열린 미얀마 쿠데타 300일 맞이 ‘기후악당, 노동착취, 인권탄압 포스코 규탄대회에 갔다 왔다. 비가 내리고 갑자기 추워진 날씨와 강풍 속에서도 미얀마 민중에 연대하고 포스코에 분노하는 참가자들의 마음이 느껴지는 자리였다. 미얀마 쿠데타가 일어난지 300일이 지났지만, 몇 년이 지난 느낌이다. 미얀마 민중들이 너무나 오래동안 고통받고 있고, 하루라도 빨리 군부가 물러났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서인 것 같다. 
   
그리고 어제 아침에는 <한겨레>에 실린 천기홍 교수의 ‘미얀마에서 온 편지’를 봤다.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1021428.html
미얀마 현지에서 계속 전해져 오는 천기홍 교수의 글은 항상 깊이있게 여러 가지를 고민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게 한다. 강경하게 미얀마 ‘봄의 혁명’을 지지하는 입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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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보다 사람이 목적이 되는 다른 세상을 꿈꾸며 함께 배우고 토론하고 행동하길 원하는 사람입니다. <다른세상을향한연대>라는 작은 모임에서 함께 활동하고 있습니다. 제가 쓴 첫 책에도 관심 부탁드립니다.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9168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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