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너무 무기력 해졌다. 밥도 싫고 움직이기도 싫고 자는것도 싫고 일어나는것도 싫고 다 하기 싫다.
그리고 내가 깨어 있을땐 그냥 허공을 바라보면서 멍때리는게 일상이다. 하지만 내 하루중에 유일하게 하고 싶은게 있다. 바로 '담배' 다. 담배는 내가 정말 힘들때 마다 잠깐이라도 행복하게 해주는 어떻게 보면 친구다. 
다른 사람들은 그런다. "몸에도 좋지 않은 담배를 왜 저따구로 생각하고 왜 친구라고 생각하지?" 라고 하지만
'친구'는 힘들때 도와주는게 친구다. 담배는 내가 힘들때 항상 도와준다. 내 몸에 좋지 않다는걸 알지만 
그래도 너무 힘든 현실에서 잠깐 몇분이라도 행복해진다.. 내가 글을 쓰는 이유는 단 하나 이렇게 글을 하나하나씩 쓰면서 무기력함을 이겨내고 싶다. 이겨내는 그날까지 글 쓰는걸 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