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이란... 말 그대로 타인의 경험이나 마음을 이해하거나 비슷하게 느끼는 것을 말하지요...
만약 공감하고자 하는 대상의 경험이 나에겐 없고 그 사람의 마음 또한 잘 모르겠다면 공감하기는
쉽지 않겠지요!
하지만 반드시 타인과 같거나 비슷한 경험이 없어도 그 사람을 공감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스위스로 해외여행을 다녀와서 너무 멋지고 행복했었다고 말하는데,
나는 스위스는 커녕 해외여행도 가보지 못했다고 그 사람을 공감할 수 없는 건 아닙니다.
"스위스 멋지겠다. 해외여행 좋았겠다. "라고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그 사람의 말을 공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스위스를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그 사람의 마음을 공감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공감에서 경험과 타인의 마음을 아는 것이 필수 조건은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