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
은하 · 취미활동을 좋아하는 사람
2022/02/28
저는 대한민국의 중학생 입니다
이곳을 보니 제 나이대의 딸이나 아들을 가지신 어머니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저는 자녀의 이야기를 하나만 해보려고 합니다  저희 집안은 꽤 잘산다고 할 수 있는 가정입니다. 부모님께서도 사회적으로 꽤나 성공하셨고 집도 좋으며 제가 하고싶은 것을 돈이 없어 못할 처지는 아니죠 또한 제게 공부를 매우 힘들게 시키는 편도 아니싶니다 현재 애니쪽 전공을 생각중이라 국어, 영어 위주로만 배우는 중이죠 그럼에도 저는 꽤나 우울하게 사는 편입니다 친구 관계도 매우 좋고 부모님은 절 매우 사랑해 주시지만 말이예요 일단, 이 나이대. 아니면 제게만 해당될수도 있지만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가슴속 깊이 남습니다 하나 말씀드리자면 성적 문제로(제가 시험 하루 전날까지 무기력함에 누워만 있었습니다.) 어머니와 언젠을 벌인적이 있는데 저보고 네 탓에 너무 힘들다고 그래서 나중에 뭘 할거냐며 매우 슬퍼하며 화내셨습니다 바로 다음날 진심이 아니였다며 사과하셨지만 전 그 사과를 받아도...
모리화
모리화 · 좋은시각 좋은글 좋은 세상을 보다
2022/02/28
답글: 저는 대한민국의 중학생 입니다
생활/사건사고+2
중학생의 나이에 이곳에서 글을 읽고 쓰고
참 멋지단 얘기를 해주고 싶어요
성인이 되어서 세상을 보게 될 파이가 참 부럽네요
좋은 책 만큼이나 좋은 글들 많이 읽으시고
어머님이 중학생 자녀에게 격려가 되는 말만
많이 많이 해주시길 바랄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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