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결혼하고 제일 잘 한 일은 바로 조리원에서 부터 아이를 씻기는 것과 잡다한 모든것,모유수유하는거 빼고는 신랑에게 시켰다는 것이다
조리원 퇴소부터도 목욕은 무조건 신랑이 하게끔 야근하시는 날에는 오전에 일찍 아이를 씻기고 일찍 오시는 날에는 저녁에 씻기게 했다
기저귀도 나와 아기가 단둘이 있을때는 내가 갈지만 신랑이 있을때는 내가 갈지 않았다
주말에는 이유식은 내가 만든다해도 먹이는건 되도록 신랑을 시켰다 
나는 모성애는 누구에게나 있고 이건 누구나 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부성애가 발휘할수있도록 아들들이라 신랑이 더 잘 알것 같다고 생각하에 신랑에게 기회를 아주 많이 주었다
100일이 지난 몇달 뒤에는 유축을 잔득 해놓고 아이를 신랑에게 맡기고 나몰라라하고 외출까지 했었다
그러다보니 신랑은 돈버는것보다 아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