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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8
[얼터뷰] 10대에 불태운 열정, 그 이후의 이야기
-프로필은 언제 찍은 건가요. 2010년 토론대회 나갔을 당시의 사진입니다. 제가 가장 예쁠 때죠. 사진을 찍은 직후 대학에 입학하던 때에 50kg도 되지 않았습니다. alookso에 글 쓸 때만 해도 이렇게 직접 인터뷰할 줄은 몰랐네요(웃음). -당시 흔치 않았을 텐데, 왜 단발 머리를 했나요. 일부러 여장한 건 아니었고, 당시 자퇴한 상태였어요. 학교의 억압을 받지 않는다는 의미로 머리를 기르고 다녔습니다. 남자 화장실 가면 다 쳐다보고, 버스 탈 때도 '청소년입니다'라고 찍히면 다 물어보더라구요. 사람들이 항상 존댓말을 했습니다, 청소년이라고 생각을 안 했던 거죠. 재랑님은 평범하지 않은(?) 학창시절을 보냈습니다. 2008년, 고등학교 1학년에 학교를 자퇴했습니다. 밤 10시까지 야간 자율학습을 하고 12시까지 학교 특강을 듣고, 그 후 학원에 갔다가 집에 오면 어느새 새벽 2~3시. 다시 6시에 일어나 학교를 가는 생활을 반복하다 보니 '이건 아니다'라는 생...
얼룩커
2021/12/08
답글: [얼터뷰] 10대에 불태운 열정, 그 이후의 이야기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2
ㅋ 재랑얼룩커님~ 반갑습니다. 저두 완전 여성분인줄 알았다는~ㅋㅋ 글도 여성스럽다 느껴져서요.. 저의 편견이었네요.쩝~^^;어릴때부터 정말 대범 하신것이 느껴집니다.언젠가 술 한잔 기울이는 멤버에 저도 포함이 될까요?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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