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인
최소인 · Mind Your Mood!
2022/03/13
고2에서 고3 올라가는 겨울 방학 때 병원에 두 달 있었습니다. 기흉이라는 병 때문입니다. 선생님은 진지하게 휴학을 권했지만 고등학생 신분을 1년 연장하는 것을 참을 수 없어서 쉬엄쉬엄 천천히 학교를 다녔습니다. 25년도 더 된 이야기입니다. 만약 지금이라면 나도 님처럼 자퇴를 고려했을 겁니다. 건강이 제일 중요합니다. 걱정 마세요. 인생은 생각보다 길고 기회는 계속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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