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보내는 신호

G
GBRS · 꾸준한 습관!
2022/04/05
 치킨만큼 좋은 야식이 없다. 겉바속촉 & 단짠단짠의 앙상블 교촌 허니오리지널과 웨지감자 세트, 거기에 시원한 캔맥주!! 오랜만에 마주한 흐뭇한 조합이었다.
 문제는 이렇게 먹고 나면 이틀 정도 속이 불편한데, 한동안 치킨을 먹지 않은 이유이기도 하다. 아니나 다를까, 새벽 4시 쯤 속이 불편한 느낌에 눈을 뜨고는 6시가 넘도록 잠들지 못하다 겨우 잠이 들었다.
 잠시 눈 붙이니 금방 출근할 시간이다. 잠을 제대로 못자 오전부터 피로감이 몰려오니 정신도 차릴 겸 평소 잘 즐기지 않는 샷 추가한 아이스커피를 큰 컵 가득 담아 자리에 앉았다. 졸린 눈을 비벼가며 밤새 쌓인 이메일을 읽고는 있으나 무슨 내용인지 정리가 되지 않는다. 컨디션이 무너지니 집중력도 덩달아 말썽이다. 치맥 한 번에 일상이 이렇게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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