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원이 아닌 회사에서 만든 노조를 노조라고 할 수 있을까?

회사의노예
회사의노예 · 돈 많은 백수가 꿈
2022/03/19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본래 노조에 대한 별다른 생각이 없었고, 
오히려 특정 노조들의 담합을 보면 부정적인 시선도 있었습니다.
코로나 시국이 지속되면서 점차 확진자가 늘어나고, 
회사 내부에서도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오게 되니...
부재자가 지속적으로 생기면서 어쩔 수 없이 남은 사람들의 업무 과중으로,
나와는 상관이 없을 것 같았던 코로나로 인해 스스로도 점차 지쳐가는 걸 느낍니다.

서론이 좀 길었는데...
이런 상황이다 보니, 
노조라는 게 정말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느낄 수 밖에 없더군요.
기업의 입장인 회사에서는 남은 인원을 배려하기보단 
어떻게든 남은 인원을 굴려서 부재자들의 빈 공간을 매꾸려고 하니,
결국 고생하는 건 확진이 되지 않은 남은 사람들이고... 
그러다 보니 아이러니하게도... 
그냥 나도 확진이 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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