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재 · 외로움보다 여유로움이 앞서는 60대.
2022/03/17
 문제는 주류언론이 나서서 비난을 하는 것 아닐까요?

 대한민국사회에서 나같은 보통사람이 어떤 사안에 대해 비판적 사고를 가지려면 자발적인

수고와 에너지를 투자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그럴만한 여유가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언론이 본연의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죠. 즉, 사안에 대한 정확한 사실정보와

여기에 대한 언론나름의 해석, - 논조라고 해야 하나요? - 이런 것들이 뒤따라야만 콘텐츠 소비

자로서의 우리 시민들이 정확하게 판단하고 비판할 수 있는 여지가 생기는 게 아닐까요?

이런 과정들이 깡그리 무시되고 무조건 어떤 방향성 - 그게 국민을 위해서도, 국익을
    
위해서나 옳은 방향이든, 그릇된 방향이든 - 을 염두에 두고 그 쪽으로 몰아 간다면 머지 않아

비난과 적대적 감정만이 살아 숨쉬는 사회가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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