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싸고 튄 놈 법으로 처벌 못 하나?
2023/07/14
[평범한미디어 윤동욱 기자] 서울 한복판에 위치한 건물인데 누군가 들어와서 계단에 똥을 싸고 튀었다. 건물 계단이 맞다. 화장실이 아니다.
황당하기 그지없는데 성인 남성 A씨는 지난 4월18일 새벽 4시 서울 종로구 돈의동에 있는 치과병원 건물 내부로 들어가서 계단에 똥을 쌌다. A씨는 위로 올라가는 계단과 연결된 1층 문을 자연스럽게 열고 들어왔다. 이내 계단 한 두칸을 밟고 비틀거리며 자연스럽게 바지를 내리고 쭈그려 앉았다. 두 번째 계단을 밟고 세 번째 계단에 똥을 눴는데 항문을 닦지도 않고 바로 바지를 올리고 순식간에 퇴장했다. CCTV 영상으로 줌인이 된 자리에는 덩그러니 똥만 놓여 있었다. 겉보기로는 20~30대 남성으로 보이는데 A씨의 어이없는 민폐행위는 CCTV 영상으로 영구 박제됐다. 다음날 가장 먼처 출근하다 똥을 발견한 치과 직원 B씨는 직접 치워야했기 때문에 화가 잔뜩 났을 것이다. B씨는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CCTV 영상을 모자치크 없이 올리고 “혹시 본인이거나 아는 분이 있다면 연락달라. 저거 치우느라 고생 좀 했다”고 밝혔다.
황당 에피소드를 접한 네티즌들은 곧바로 해당 영상과 글을 퍼날랐고 다채로운 반응을 보였다. 어린이도 용변이 마려울 때는 화장실에 간다. 심지어 고양이도 전용 모래에 용변을 본다. 하물며 성인이 아무리 만취했다고 해도 이런 짓을 저지른다는 것은 도무지 이해하기 어렵다.
다만 10일이 지난 4월28일 B씨는 “영상이 이렇게까지 많이 퍼지고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일 거라 미처 생각치 못 했다”면서 “결론만 말씀드리면 A씨한테 연락이 왔다. 술에 ...
평범한미디어는 언론사입니다. 국회를 출입했던 정치부 기자 출신 30대 청년이 2021년 3월 광주로 내려와서 창간했습니다. 지속적으로 좋은 기사를 쓰고 싶어서 겁 없이 언론사를 만들었는데요. 컨텐츠 방향성, 취재 인력, 초기 자금, 수익구조, 사무실 등 무엇 하나 만만한 것이 없다는 걸 깨닫고 있습니다. 좋은 공동체를 위해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고민하는 언론인의 자세, 이것 하나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끝까지 버텨보겠습니다.
@평범한미디어
네 우리는 인간이고 이성이 있고 체면이 있으니까요~ ㅎㅎ
끝까지 참고 화장실에 앉는 순간 "세상 다 얻은 기분이죠" ㅎㅎㅎ
그렇게 보면 참 동물들은 편하네요
5초만 볼일 보면 끝이니까요
똥도 깔끔하고~ ㅎㅎ
인간 똥이 제일 더럽네요
잡식성이라서 그렇겠죠?
온갖 가공식품 다 먹어서 더 그렇겠고..ㅎㅎ
@반복 급똥은 누구나 겪기 마련인데 화장실 아닌 곳에 싸는 경험은 정말 흔치 않을 것 같습니다.
@JACK alooker 그런 부분이 있긴 하겠네요 ㅜ
공중 화장실을 비위생적으로 이용하는 양심없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이로 인해 개방했던 화장실을 비밀번호로 시건장치를 하며 서로 사나워진 인심이 안타깝습니다.
급똥이 발생하면(설사 똥) 앞뒤 잴 겨를 없습니다
화장실 써도 되냐고 묻는 도중에 싸버릴겁니다
저도 지하철에서 갑자기 그런일이 발생하는 바람에 1분이 1시간 1초가 10분인
경험을 했습니다 화장실을 미친듯이 달려가서 변기에 앉는 순간 "휴~ 살았다" 고
생각했었죠~ 저거 정말 저런 상황 발생하면 미칩니다 미쳐~
다만~
싸고 나서 어떤 조치를 하는게 맞겠고~
혹 못했더라도 그 다음날 사과하고 원상 복구 해야겠지요 ㅎ
사실..저거 똑 같은 똥인데..
누구나 뱃속에 넣어 다니는 똥인데...ㅋㅋ
@JACK alooker 그런 부분이 있긴 하겠네요 ㅜ
공중 화장실을 비위생적으로 이용하는 양심없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이로 인해 개방했던 화장실을 비밀번호로 시건장치를 하며 서로 사나워진 인심이 안타깝습니다.
@평범한미디어
네 우리는 인간이고 이성이 있고 체면이 있으니까요~ ㅎㅎ
끝까지 참고 화장실에 앉는 순간 "세상 다 얻은 기분이죠" ㅎㅎㅎ
그렇게 보면 참 동물들은 편하네요
5초만 볼일 보면 끝이니까요
똥도 깔끔하고~ ㅎㅎ
인간 똥이 제일 더럽네요
잡식성이라서 그렇겠죠?
온갖 가공식품 다 먹어서 더 그렇겠고..ㅎㅎ
@반복 급똥은 누구나 겪기 마련인데 화장실 아닌 곳에 싸는 경험은 정말 흔치 않을 것 같습니다.
급똥이 발생하면(설사 똥) 앞뒤 잴 겨를 없습니다
화장실 써도 되냐고 묻는 도중에 싸버릴겁니다
저도 지하철에서 갑자기 그런일이 발생하는 바람에 1분이 1시간 1초가 10분인
경험을 했습니다 화장실을 미친듯이 달려가서 변기에 앉는 순간 "휴~ 살았다" 고
생각했었죠~ 저거 정말 저런 상황 발생하면 미칩니다 미쳐~
다만~
싸고 나서 어떤 조치를 하는게 맞겠고~
혹 못했더라도 그 다음날 사과하고 원상 복구 해야겠지요 ㅎ
사실..저거 똑 같은 똥인데..
누구나 뱃속에 넣어 다니는 똥인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