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만 앞서는 사람, 말을 앞서는 사람, 말을 쫒는 사람: 말을 쫒는 '행동'의 필요성]

김재성 작가
김재성 작가 인증된 계정 · 작가, 프레젠테이션 전문가
2024/05/29
말로는 세상 모든 일을 다 할듯 하지만, 행동이 전혀 따르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는 이런 사람을 공수표 날리는 사람, 말만 앞서는 사람 등으로 이야기 한다.

그런데 조금 더 생각해보면, '말'이 '행동'을 앞서는 현상은 당연하다. 
제 아무리 빠른 달리기를 할 수 있는 사람도 빠르게 찬 공보다 빠르기 어렵기 때문. 

즉, 행동은 그 본성이 말보다 느리기 때문에 '말을 앞서는 사람'이 되는 일은 불가능에 가깝다. 아예 말을 하지 않고 행동으로만 보여주는 방법이 유일한데 이런 일은 더욱 고통스럽다. 대부분 어느정도 일을 진행하다 아무에게도 알린 적이 없으니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으로 스스로 동기부여가 저하되어 일이 흐지부지 되는 경향이 크기 때문이다.

뱉은 말을 모두 지키며 사는 사람은 없다. 뱉은 말을 모두 지켜야 할 필요도 없다. 
일에는 중요도가 있고 그 중요도에 따라 하나하나 완결하면 된다. 
작고 자잘한 일마저 모두 직접 처리할 필요가 없다.

다만, 스스로가 중요하게 여긴 말이라면 그 말을 필사적으로 쫒아야 한다. 
내가 뱉은 말이 더 멀리 날아가 가치 없어 지기 전에 그 말을 행동으로 따라 잡아...
김재성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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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계발 컨텐츠를 만듭니다 - 서울대 컴퓨터 공학부 졸업, 맥킨지 컨설턴트로 근무 - IT 대기업 전략팀 근무 중 - 저서 * 당신을 위한 따뜻하고 냉정한 이야기 (2022) * 슈퍼업무력 ARTS (2020) * 퍼펙트 프리젠테이션 시즌2(2017)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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