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라리스의 황소 ㅣ 진짜 폭력에 대하여 ㅡ
2023/09/12
장르 불문, 닥치는대로 영화를 보는 편이지만 그중에서도 공포물은 내가 최애하는 장르다. 최고 난이도를 자랑하는 하드고어도 코 파면서 웃는다. 웃으면서 코 파면 이상하니까. 팔다리가 잘리고 창자가 쏟아져 나와도 그 장면에 대한 나의 감상평은 동일하다. 웨스 크레이븐 감독이 연출한 << 왼편 마지막 집, 1972 >> 이라는 영화에서는 그 유명한 창자 고어 씬이 등장하는데 나는 기립박수로 환대했다. 아, 재밌네. ㅋㅋ
무서울 때 눈 감으면 더 무서운 거야
좐~ 인한 남자라 욕하지는 마시라. 영화는 영화일 뿐 오해하지 말자. 체질적으로 공포 영화를 못 보는 사람이 있다. 이들은 다크하며 투머치 호, 호호호호호러블한 장면이 튀어나올 만하면 지레짐작으로 고개를 숙이며 눈을 감는다. 그럴 때마다 내가 말하는 단골 레퍼토리가 있다 : 하이고, 모기 한 마리도 때려잡지 못할 인간아. 무서울 때 눈 감으면 더 무서운 거야. 집에 혼자 있는데 개가 컹컹 짖어. 거실로 ...
저는 실제로 주사 무서워서
예방주사 맞으면 제일 마지막에 어쩔수 없어
눈 찔금 감고 맞습니다.
주사 정말 무서워요
@해수니 저는 공포영화는 얼마든지 보는데 영화에 주사 놓는 장면 같은 건 못 봅니다. 보통 주사 놓는 것은 실제로 놓거든요. 뭐, 영양주사 놓을 수도 있고... 전 그런 장면들 못 봅니다. 사지 절단되고 그러는거야 어차피가짜라는 것을 아니까 아무 지장이 없는데.. 주사 장면은... 후덜덜..
공포 영화를 어렸을 때는 좋아 했는데
지금은 잔인하고 무서운 영화는 사절입니다.
혼자 소리를 지르니까 민망해서요
@해수니 저는 공포영화는 얼마든지 보는데 영화에 주사 놓는 장면 같은 건 못 봅니다. 보통 주사 놓는 것은 실제로 놓거든요. 뭐, 영양주사 놓을 수도 있고... 전 그런 장면들 못 봅니다. 사지 절단되고 그러는거야 어차피가짜라는 것을 아니까 아무 지장이 없는데.. 주사 장면은... 후덜덜..
공포 영화를 어렸을 때는 좋아 했는데
지금은 잔인하고 무서운 영화는 사절입니다.
혼자 소리를 지르니까 민망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