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은 자의 글쓰기
깨달은 사람에게 글쓰기란 어떤 의미가 있을까?
순수한 있음에 빠져 지복을 누리는 자에게 글이란 어떤 것일까?
글을 쓴다는 것도 보는 자와 보이는 대상이 분리되는 것인데 그런 일을 깨달은자가 할 리 없다.
그래서 예수도 부처도 마하리시도 글을 쓰지 않았나 보다.
글을 쓰고 있는 내가 예전의 나를 기억해 내서 쓰는 것이 아니라 바로 그 순간에 몰입하여 주객이 하나가 되는 글쓰기는 가능할까?
아무 것도 중요하지 않다. 그저 있는 것에 감사하며 그대로 존재할 뿐이다. 듣고 보고 느끼고 마치 파도를 맞은 바닷물처럼 이리 저리 흔들린다.
'나'라는 아집을 벗어난다면 나는 조선시대 김서방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어쩌면 '나'는 영원할 지 모른다.
글이 되려고 애쓰지 말고 그저 산을 보면서 잠시 쉬고 싶다.
순수한 있음에 빠져 지복을 누리는 자에게 글이란 어떤 것일까?
글을 쓴다는 것도 보는 자와 보이는 대상이 분리되는 것인데 그런 일을 깨달은자가 할 리 없다.
그래서 예수도 부처도 마하리시도 글을 쓰지 않았나 보다.
글을 쓰고 있는 내가 예전의 나를 기억해 내서 쓰는 것이 아니라 바로 그 순간에 몰입하여 주객이 하나가 되는 글쓰기는 가능할까?
아무 것도 중요하지 않다. 그저 있는 것에 감사하며 그대로 존재할 뿐이다. 듣고 보고 느끼고 마치 파도를 맞은 바닷물처럼 이리 저리 흔들린다.
'나'라는 아집을 벗어난다면 나는 조선시대 김서방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어쩌면 '나'는 영원할 지 모른다.
글이 되려고 애쓰지 말고 그저 산을 보면서 잠시 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