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철여
나철여 · 할미라 부르고 철여라 읽는다^^
2023/09/27
‘동반식물’로 자라고 있는 꽃과 채소들이어서 그럴까, 왠지 더 기운차고 싱싱해 보인다.
살구꽃님의 싱싱한 글에서
식물의 삶은 어느부분 우리 인간의 삶과 닮아 있음을 보게 됩니다.

조금만 더 자세히 보면 
약간만 더 돌려보면 놀랍도록 아름다운 공간들이 펼쳐지는군요.
지금 이 순간에도. 여기서도...
다만 스스로 가리고 만 있을 뿐,
자연의 세계를 들여다보면 더욱 그런 생각이 듭니다.

"한 그루의 나무는 숲이 아니기에 그 지역만의 일정한 기후를 조성할 수 없고 비바람이나 외부의 불리한 변수에 무대책으로 휘둘릴 수밖에 없다.
이 나무 공동체는 나무의 생존에 필수적인 빛을 향한 투쟁에서도 긴밀한 결합을 맺고 있는 동료 나무에게는 가지를 뻗지 않는 우정을 보여 준다.

우리 공동체에도 많은 교훈을 주는 책,
페터 볼레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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