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
유연 · 다방면 관심
2021/10/26
언론이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게 논의의 영역이 될 순 있어도 TBS는 좀 다르지 않을까요.
공영지역방송사니까요.
정권에 따라서 늘 편파성 시비가 붙긴 하지만, 사람들이 KBS에게 '정치적 중립'을 요구할 수 있는 것도
국민들이 다같이 수신료를 내고 있기 때문이잖아요.

TBS가 서울시 산하에서 재단으로 독립하였다고는 하나 여전히 재원의 약 70%를 서울시에서 지원받고 있죠.
그 말은 다양한 정치적 견해를 가진 서울 시민들이 내는 세금으로 방송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이고요.  
 때문에 사람들이 진행자인 김어준에게 좀 더 신중해질 것을 요구하는 것은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댓글처럼 어느 언론이 어느 후보를 지지하는게 다 티 나는데, 아닌 척 한다는 게 우습긴 하지만.
그래도 공영방송사들이 어느 특정 후보를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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