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대선을 앞두고 대선 후보들의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가 언론에 자주 나옵니다.
실시하는 곳도 다양하고 기간도 상이하죠.  비평가들은 앞다퉈 지지율 추이를 분석합니다.
오차범위 내 접전, 윤이 이보다 앞섰다, 이가 치고 올라온다 등 분석에 바쁜데, 이 수치 얼마나 정확한 걸까요?

응답 안하는 사람도 많을꺼 같고, 어떤 식으로 질문을 하는 지도 모르겠고,  유도 질문을 하는 것은 아닌지, 좀 응답하다가 끊어버린 사람은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겠고... 신뢰성에도 의문이 들고, 이렇게까지 자주 할 필요가 있는 건지도 의문이 듭니다.  

확률상 어려울 수야 있겠지만, 여론조사 지지율 전화 받아보신 분 계신가요? 
저는 지금까지 살면서 한 번도 받아보지 못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