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커
2021/11/03
미혜님 오랜만이에요~^^
한참을 읽었어요... 참 내얘기 같기도 하고..
어쩜 우리나라에서 집을 사는건 엄청난 모험이 되고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저도 8년전쯤 26평 아파트를 큰맘먹고 샀답니다
사실 그때 전세로하나 사야하나 이 문제로
한달을 넘게 고민하다 머리에 구멍나는줄 알았어요..ㅋ
지금 한번씩 엄마랑 뉴스 볼때 마다 가슴을 쓸어내립니다. "와~엄마 우리 그때 집 안샀음 평생 못샀겠다"이러면서요 ㅎㅎ
브랜드아파트가 아니라서 현재는 1억 정도 올랐구요. 
근데 미혜님 말대로 이 집을 팔지 않는이상은 저 1억은
결코 내돈이 아니구요
또 집을 팔고 다른곳으로 이사를 간다면 또다시 은행에 큰빚을 져야한답니다~
어쩌면 죽을때까지 빚을 안고 산다는말이 
농담이 아닌거 같아 더욱더 씁쓸해지네요~
그래도 도착지점이 있기를 바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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