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나의갱년기

윤아 · 맨땅에헤딩하는40대
2022/05/19
늘  친구같고 애인같던 남편과 내가
결혼23년만에 동시에 갱년기를 겪고있다
정치얘기나 운전할때 시댁얘기나 자식얘기할때등 어텋게든 눈에 핏발을 서가며 격하게 싸우고 
몇일전엔 도저히못살겠어서 혼자오피스텔을
구하러다니다 그것도 녹록치않아 집으로기어들어 왔다  코인 ,주식등으로 거의 날리고 
내 수중에 남은돈은 마이너스통장
성격이 현금서비스받아 스테이크사먹고 개같이벌어 정승같이 사는 내 성향부터 바꿔야 
하는데  쉽지가않다ㅜㅜ
퇴근하고 집에가서 냉랭한 침묵
정말 결혼이란 외롬과동시에 괴롭고 피곤할때가 있다는걸 요근래많이 느끼고있다
오늘도 자기전에 이렇케 쓰면서 스트레스를 풀고있다 내일아침엔 나의자존감이 조금은 올라가길 희망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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