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코
마루코 · 아름다운 휴양지에서의 삶..
2022/04/19
도움이 될지 몰라 조심스런 답글이지만 저도 코로나로 인해 상당히 심한 고비를 아직도 넘기는 중에 있습니다. 처음엔 들어오는 수입이 갑자기 하루아침에 올 스톱이 되고 고정 경비 지출은 동일한 상황에 전전긍긍하며 살았죠..일도 계속 꼬이고 그렇게 사람도 만나기 싫을 만큼 은둔생활처럼 지냈던 시간속에 몇개월 뒤 문득 "세상을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게 하려면 내 마음 가짐이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다 내려놓고.. 아둥바둥해야 답이 없다는 걸 느끼며 순리대로 살아가야 한다는 걸 깨달으니 그간 답답했던 마음이 누구러지고 남아있는 적은 돈을 쪼개가며 가계부도 쓰고 생활계획을 잡았습니다. 지금 내게 일어나는 모든 상황들을 받아들이기로 마음먹은거죠..그러니 서서히 운?이라는게 찾아오기 시작하면서 막혔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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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하지만 행복 그리고 감사를 깨달으며 살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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