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치 학원을 다닌 지 한 달 반 정도가 되었다. 나는 예전부터 남들 앞에 서서 발표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스피치 학원을 등록하게 되었는데 솔직히 처음엔 남들 다하는 발표를 나만 학원 다니며 공부한다는 생각이 들어 꺼려지기도 했지만 계속 이럴 수는 없었기 때문에 극복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수강하기로 하였다. 학원 수업 첫날 안 떨렸다면 거짓말이겠지만 강사님이 편안하게 대해주신 덕분에  비교적 긴장하지 않을 수 있었다. 학원을 다니면서 조금씩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앞에서 나왔을 때 떨지 않을 수 있는 노하우 등을 배우면서 확실히 다니길 잘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열심히 내가 습득할 수 있는 모든 방법들을 빨리 내 것으로 만들어 남들 앞에 섰을 때 떨지 않고 당당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