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촌청년
귀촌청년 · 도시에서 촌으로 이사한 평범한 청년
2022/04/19
너무 멋지신데요...?? 글을 읽는 동안 현안님이 용기 있고 또 정말 큰 결단력을 지니고 계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와 비슷한 경험이 많으신 것 같아서 매우 공감이 되었어요! 저도 알코올 중독 아버지와  알츠하이머를 앓으셨던 할머니를 모시고 살았었고, 아무도 할머니를 모시지 않으면서 돈 앞에서 인간성의 바닥을 보이던 친척들에게 시달리며 심적으로 대단히 힘든 시간을 보낸 적이 있습니다. 약간의 차이가 있다면 저는 평생 가난했었다는 점? 그리고 부모님들이 경제적 능력이 없는 분들이라는 점이 약간 다른 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래도 저의 사랑하는 여동생과 함께 같이 벌어서 할머니 돌아가실 때까지 잘 모셔드리고, 아버지 병원에 잘 보내드리고, 어머니와 여동생과 함께 산속 깊은 시골 촌집에 들어와서 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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