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의 미스터리

MM
MM · 40대 길 잃고 인생 표류중
2022/04/13
“Don’t Worry~ Be Happy!”
그 흔한 팝송 가사도 전하듯,
걱정을 줄여야 
행복한 감정이 들어설 여유가 생긴다. 

그러나 걱정을 줄이면
확실히 
일 처리 속도, 문제예측력, 리스크관리 면에서는 
취약해지지 않는가?

걱정을 하니까
그 상황에 대비하려고 
이런저런 준비를 하는 것 아닌가?

예를들어,
노후준비가 그러하다. 

난 노후를 걱정하지 않으면, 
당장 내 마음은 편하고 
지금 내가 가진 것에 만족하며
행복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게 자족해서
내 마음 편하자고 조기퇴직을 한다면, 
노후에 가서 
경제적 빈곤에 
속수무책으로 비참한 하루하루를
연명해야할 수 있다. 

그런 걱정을 안할수 있는가?
그래서 걱정을 하며 
전전긍긍 일자리를 붙들고 있다. 
그리고 원래 걱정은 꼬리에 꼬리를 물어 끝이 없다. 
그래서 행복이 깃들 빈자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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