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꺼!!!

꽁쥬 · 소소한 일상을 나눠요
2022/05/08
어렸을때부터 배려를 많이 했다
당연히 그래야하는줄 알았고 그래서 내가 조금 손해보더라도 괜찮다 생각했다
어른들에겐 공손하고 동료들을 배려하고 친구들에겐 양보하며 살았다
말이 이렇지 눈치보며 살았다
누가 뭐라한것도 아닌데... 

그리고 수술대에 누웠을때 주마등이 스쳐지나가더라... 
왜 그렇게 살았을까? 
누가뭐라한것도 아닌데 착한아이병걸린것마냥...
그리고 다짐했다
다시 살면 내가 하고싶은거하며 할말 다하고 살아야지!!!
그리곤 그렇게 살았다
싫고 좋고 뚜렸하고 싫은사람은 칼같이 끊어내고 가끔은 쌈닭도 되가면서... 
남눈치  안보고( 아니 안볼려고 노력하며) 누가 나를 힘들게하면 그냥 신경꺼!!!라고 하면서 
남에겐 피해안주며 나또한 피해안받고 누가뭐라해도 "그래서 뭐?"라는 생각으로... 
그런데 내가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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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일기장이에요 그냥 막 쓰는거니 신경쓰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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