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서빙하는 남자 · 가게를 하면서 소소하게 글을 적는..
2022/05/31
 손님으로 음식점을 찾아가게 되면 그곳의 마무리를 지어주는게 있다. 식사를 하다보면 한번씩 찾아가게 되는 이 방은 사람들에게 안도감을 느끼게 해주는 그런 곳이다.
사장님의 마음이 표현되기도 하는 곳인데 이 방이 깨끗하다면 그곳에 나오는 음식 또한 더욱 청결해 보이고 냄새가 나거나 더럽다면 그곳에 대한 신뢰가 깨질 수도 있는 곳이기도 하다.
영어로 rest room 이라 불리는 곳. 바로 화장실이다.

아마도 화장실이 더럽기를 바라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쾌적하고 깨끗하며 부드러운 물줄기가 올라오는 비데에 향기로운 아로마 향까지 있는 곳을 떠올리지 않을까? 손님을 위해 준비한 사장님의 세세한 배려가 손님의 마음을 녹이게 한다. 모든 것을 준비할 수 없을 때는 단 한가지만 지켜도 된다. 깨끗함이 기본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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