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의 한가한 하루

이수정 · 소소하게 이야기하고 싶은 사람
2022/03/12
날씨가 좋은 한가한 토요일 오후 시간이네요.
저는 작은 피자집을 3개월 정도 운영하고 있는 초보 사장입니다.

매장이 한가하여 유튜브를 시청하던 중 얼룩소를 알게 되어 처음으로 글을 작성합니다.

2주 전까지만 해도 주말에 매출이 좋았어서 앞으로 잘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는데 오늘은 아직 매출이 없어 자신감이 하락하네요 ㅎㅎ

소기업, 외국계, 중견기업 등 총 8년의 직장 생활을 마무리하고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자영업을 시작했는데 매일 근무한다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모든 자영업자 분들이 정말 존경스럽다고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매출이 적은 날에는 그저 자리 잡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며 너무 실망하지 말자고 스스로 다짐하며 우울감에 빠지지 않도록 생각하며 지내고 있어요.

혼자 운영하는 날이 많아 대화할 일이 별로...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어느새 만남이 줄어들고 개인적은 이야기는 꺼리게 되는 요즘, 소소하게 이야기를 적고 싶은 사람입니다.
9
팔로워 7
팔로잉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