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어린 글 감사합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학교에서부터 공부를 시작하면서 전공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배우면서 한 번 정한 전공을 바꾸지 못하고 계속해서 그 전공으로만 살아나가야 하는 줄 알았지만 현실은 많이 다르더라구요. 전공을 깊게 학습하면서 전문성을 갖게 되는 사람들도 많지만 전공과 다른 분야에서 전문성을 보이는 경우도 많이 보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장래희망이나 희망 직업에 대한 조사를 받으면서 많은 고민과 생각을 하면서 10년 뒤에는 뭘하고 있을까?라는 생각과 함께 성장해왔습니다. 문제는 그 당시 직업의 현실 상황이나 내가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도 모르고 직업의 겉면만 보고 선택하다보니 실제로 사회에 나와서 직업을 가졌을 때 생각과 다른 괴리감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경우도 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