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년간 성폭행한 친아버지 곧 출소…"제발 도와주세요"
☞ 피해딸, "친부의 경제능력도 박탈해달라" 민사소송 제기
☞ 친딸에게 "성관계 해주면 기운내서 일해 돈을 잘 벌 수 있다"말한 인면수심 친부

친부로부터 8년간 성폭행을 당한 피해자가 "다음 달 5일 친부가 출소한다. 마지막으로 친부의 경제적 능력도 박탈하고 싶다"고 호소했다. 해당 피해자는 현재 친부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빠랑 소송 중 입니다. 제발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저는 친족 아동 성범죄 피해자다. 8세~15세까지 성추행, 강간을 당했다"며 "그로 인해 광장공포증•대인기피증•불안장애•우울증•신체화장애 등 심각한 중증장애를 앓고 있다"고 전했다. A씨에 따르면 가해자인 친부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친족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