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던 청년8이 끼적여보는 요즘 청년
청소년 기관에서 일하는 청년 8은,
현장에서 일하다보면 노년의 어르신들을 많이 마주하게 된다.
현장에서는 청소년들에게 청소년 기관을 홍보하기 위한
간식 키트를 배부하고자 부스를 차리는데,
아무래도 관심과 이목을 집중하게 만들게 생겼으므로,
길거리나 (특히) 공원에서는 뭐 하는 곳이냐,
뭐 주는 거냐 질문이 많다.
그러면 소개를 한다, 청소년 기관이라고.
그러다 보면 노년의 어르신들은
‘젊은 사람들한테 이게 왜 필요하냐‘는 식이다.
그러면서 나라를 위해 노력한, 사회적 약자인, 등등 각종 수식어를 붙여가며
결국은 준비된 간식키트를 본인에게 달라는 말을 그렇게 돌려돌려 한다.
돈 없는 노숙인도, 자녀가 없는 것도 아니다.
손주를 가져다주겠다며 거짓말하는 사람도 있다. (물론 실제로 가져다주는 사람도 있겠지만)
가진 거 없는 사람보다 있는 사람이 더하다...
현장에서 일하다보면 노년의 어르신들을 많이 마주하게 된다.
현장에서는 청소년들에게 청소년 기관을 홍보하기 위한
간식 키트를 배부하고자 부스를 차리는데,
아무래도 관심과 이목을 집중하게 만들게 생겼으므로,
길거리나 (특히) 공원에서는 뭐 하는 곳이냐,
뭐 주는 거냐 질문이 많다.
그러면 소개를 한다, 청소년 기관이라고.
그러다 보면 노년의 어르신들은
‘젊은 사람들한테 이게 왜 필요하냐‘는 식이다.
그러면서 나라를 위해 노력한, 사회적 약자인, 등등 각종 수식어를 붙여가며
결국은 준비된 간식키트를 본인에게 달라는 말을 그렇게 돌려돌려 한다.
돈 없는 노숙인도, 자녀가 없는 것도 아니다.
손주를 가져다주겠다며 거짓말하는 사람도 있다. (물론 실제로 가져다주는 사람도 있겠지만)
가진 거 없는 사람보다 있는 사람이 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