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감 자살, 경무관 구속...판 커지는 광주검경 브로커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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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6772 · 인터넷뉴스 케이큐뉴스 대표 겸 기자
2023/11/17
☞ "1억에 5명 승진" 캘수록 커지는 파문…치안감만 넷 연루
☞ 숨진 치안감, 9천만 원 수수 혐의…‘전달자 경감’ 구속
☞ 코인사기 피의자, 브로커•치안감 사진 주며 “지켜주겠다”
☞ 또 다른 청탁 사건 있다…檢, 광주경찰청 등 압수수색 전방위적 수사 급물살
[사진=중앙일보]
광주경찰 수사무마•인사 청탁사태가 역대급으로 판이 커지고 있다. 초유의 김모 전 치안감의 극단적 선택으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 것이다. 광주지검의 ‘사건 브로커’ 의혹 수사가 광주경찰을 상대로 한 수사무마 청탁과 승진 청탁 투 트랙으로  전개되며 의혹의 점입가경(漸入佳境) 형국을 띠고 있는 것이다. 이미 전직 경무관 1명을 구속한 검찰은 전직 치안감 3명, 현직 치안감 1명과 하위직급 경찰관 다수가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파장이 일파만파 확대되고 있다. 검찰은 숨진 김 전 치안감에 대해 소환 통보 등 연락을 취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검찰 측은 최근 김 전 치안감을 뇌물 수수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내사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김 전 치안감이 전남지방 경찰청장 재직 당시인 2021년 1월경 부하인 경찰 공무원 5명으로부터 승진 청탁금 총 1억5백만 원을 받기로 약속하고 그 중 9천만 원을 실제 수수했다는 혐의에 대해 김 전 치안감을 특정해 조사를 벌여왔다. 김 전 치안감에게  9천만 원을 건넸다는 ‘중간 전달자’ 역시 전직 경감 이모씨였다.
[사진=뉴시스]
이 사건을 수사하는 광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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