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진영 · 해발 700미터에 삽니다
2023/08/12
우리집 점심메뉴는  늘 국수입니다.
국수도 종류가 많지요. 우리집에서 해 먹는 국수 종류는 비빕국수. 콩국수. 잔치국수. 모밀국수... 등입니다. 
남편은 그날그날 기분에 따라 주문을 하는데 여름엔 거의 콩숙수를 주문하지요.
근데 요며칠 비가 오고 날이 으시시하니  따뜻한 잔치국수를 주문하더균요.
잔치국수는 콩국수나 비빔국수보다  살짝 손이 많이 갑니다. 우선 멸치육수를 내야하고 위에 얹을 고명을 만들어야합니다. 국수도 삶아야 하니 불 3개는 동시에 사용해야하지요.
저는 고명으로 호박과 양파를 채썰어 볶고 김치도 쫑쫑 썰어 얹고 김가루를 뿌려줍니다.
그 뿐인가요.  간을 맞출 양념장도 만들어야지요.  양념장엔 파와 청량고추를 썰어넣습니다.
에휴. 일이 많네요.  잔치국수에 비하면 모밀이나 콩국수가 훨씬 간편한데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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