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얼룩소 앞의 돼지

노영식 · 석기시대 언어학자
2023/09/16
진주알 같은 분들 앞에서 글을 쓰는 돼지 기분이다. 지인1이 나 같은 글은 사람들이 재미가 없다고 안 읽는단다. 얼룩소는 가치 있는 글을 존중한다고 한 것이 기억난다. 가치 있는 글이 생명이 있는 법이다. 유행은 수시로 변한다. 유행을 따르는 것이 의미가 있다. 지인1은 뜨거운 이슈를 잡아 글을 쓸 것을 주문했다. 얼룩소가 이슈를 다양하게 보는 눈을 찾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지인1은 송혜교 연예인에 관한 글을 쓴 적이 있다. 재미있게 썼다. 읽어볼 만했다.  

인기 연예인은 고수입에 재벌급에서 혼처가 들어온다. 한 세기 전과 사회 분위기가 달라졌다. 신분 사회 시절은 양반과 평민에 천민이 구분이 되어 가짜 족보를 만들고 선조의 벼슬을 가짜로 집어넣었다. 사마방목을 찾아보면 과거 급제 사실이 드러난다. 지금은 수도자가 영적 지도자로 존중을 받고 있지만 전 세기는 천민으로 취급되었던 적이 우스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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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년 전 구대륙 인류의 신대륙 확산 이후 단절된 언어 비교로 석기 시대의 언어를 발굴한다. 특히 남미 안데스 산중 티티카카 호반의 언어와 아시아 언어를 비교한다. 각 언어 전문가 논저와 DB를 이용해 신뢰성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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