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가는 것이 두렵다.

송시무스
송시무스 · 작가, 예술가, 칼럼니스트
2023/12/20
상명대 에브리타임
내가 휴학하고 있는 학교에서 나의 존재가 환영받지  못하는 것도 내가 얼룩소에 올리는 글도 학교 커뮤니티에서는 비난과 조롱의 대상이 된다는 것도 안다. 너무나도 잘 알고 나한테 불구로 만들겠다, 살해하겠다, 구타를 하겠다. 같은 협박도 사회 이슈에 진보적이라서 장애인 시위를 지지한다고 말해서 윤석열 당시 국민의 힘 후보자가 예금 통장에 50억 가지고 있는데 240만원 종부세 많다고 나도 이해간다고 하는 교수님한테 “대한민국에 종부세 내는 사람 80만명밖에 없다. 예금 통장에 50억 있는 분이 240만원 종부세 낸다고 다 빼앗긴다고 말한다는건 문제가 있다.” 라고 말하는 것도 교수의 말에 반박을 하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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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이자 페미니스트이자 칼럼니스트 현재 보라색 물결 소속 작가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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