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인생의 시작과 끝에는 항상 부모님이 계셨습니다. 그러나 인생의 순환은 언제가 그렇듯이, 결국은 부모님도 이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돌아가신 부모님의 추억은 우리에게 큰 슬픔과 교훈을 남겨줍니다. 부모님과 함께했던 그 추억이 저에게 진하게 남아있습니다. 그 추억들이 나를 더 강인하게 만들어주고, 삶의 소중함을 깨우치게 만들어주셨고, 부모님은 저에게 그 어떤 것보다도 큰 사랑을 주셨습니다

부모님이 떠나신 이후, 저는 그 추억을 평생 간직하며 살아갈 것입니다. 그리고 그 추억을 간직한 채로, 부모님이 원하는 삶, 부모님이 원했지만 하지 못했던 것들을 제가 대신 이뤄 드리려 합니다. 
이제는 저는 알게 됐습니다. 부모님은 이 세상에서 사라진 것이 아니라, 항상 제 곁에서 응원해주시고, 힘들 주고 있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