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역
이한역 · 역사와 담론을 좋아하는 사람
2022/02/04
윤석열 후보와 이재명 후보가 가끔가다가 행사장에서 마주치는 일이 있기는 했지만 솔직히 신경전이라고도 할 수 없는 피상적인 인사나 오고 갔죠. 그 외에는 a가 전한 말을 b가 전달하고 c가 알아들어서 d한테 말하는 그런 간접적인 신상뜯기만 오고갔구요.

정책이든 후보 개인사든 간에 어디 시원하게 맞붙어봐라하는 심정이었는데 생각보다는 별로였어요. 동문서답에 국정정책을 심도있게 논한다기보다는 '너는 이거 모르지? 나는 아는데..' 이런 정도의 비교우위를 점하려고 하다 보니. 참... 우리나라의 앞날은 누가되도 그리 밝지 못하겠구나 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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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가 썩은 나무는 말라 죽는다. 이는 역사를 외면한 민족또한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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