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미용실도 문을 닫기로 했어요...

그레이스
그레이스 · 안녕하세요~^^ㅎㅎ
2022/02/22
그 동안  제 분에 넘치게 안정된 생활을 하고 있어서
내심 뭔가 불안하면서   행복하기도 했었는데
왜  슬픈예감은  틀리지 않는지 오늘 출근하고 직원회의가 시작되고
대표님의  결론은  더 이상 많은 부채를 안고 샾을 끌고 갈수가 없다고 ...
저는 다른 말은 들리지 않고 샾을 정리하기로 했다는 말을 듣는순간
다음 달 방세를  어떻게  해야하나  이생각만 머릿속에 가득찼습니다
저의 통장잔고는 17만원..
다음달은 이번달 월급으로 버티겠지만 그 다음부턴...
그  생각을 하니 마냥 걱정만 하고 있을 순 없어서   우선 여기저기  전화하고  이력서 보내고
바쁜 하루를  보냈네요
연락오는데로  면접을 다 볼 예정인데  이 나이에  또 면접가서 낯선상황들 앞에서 
주눅 들 생각하니  생각이 많아지네요
몇살이 되면 사는게 쉬워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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