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송이, 들꽃을 꺾다

달달형님
달달형님 · '사랑'주제 자작시를 씁니다^^
2022/05/31

사랑은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이
현명할까요? 좋은 것일까요?
자신의 마음대로 강제로 하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있는 그대로를 바라보며
사랑을 하는 것이 좋은 것일까요?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요?
출처, 픽사베이
[한 송이, 들꽃을 꺾다]

어느 날 오후
한적한 길을 걷다가
길가 귀퉁이에 핀
한 송이 들꽃에
그만 반해 버렸네

활짝 핀 그 모습이
날 위로하는 것 같아서
정말 고마워서
그러다 예뻐서
난 너를 안았네

그 순간 너를 잃었네
기쁨에 취해 알지 못했네
꺾지 않아도 이미
넌 내것이었다는 것을
출처,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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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형님"이라는 필명으로 블로그와 인스타에 '사랑'을 주제로 한 자작글, 자작시를 씁니다. 솔직하고 진솔한 독백같은, 편지같은 글을 씁니다. 함께 공감하며 읽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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