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답답해서 쓰는 글 02
2022/04/13
코로나19로 나는 10년 이상 머물렀던 해외를 떠나 한국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유학을 시작한 후로 한국에는 방학 때 한 달 안되는 시간 동안만 머물면서 여행 온 기분으로 있었었던 터라 이번 한국행이 설레는 기분이 더 컸었다.
한국에 입국해서 알레르기약을 복용했던 나는 PCR 검사를 하고 결과가 나오기까지 공항에서 6시간 동안 지정된 장소에서 대기를 하였다.
출국 전 부모님이 할아버지께 내가 한국에 가면 할아버지 댁에서 격리를 해야 한다고 말씀드렸었고, 한국에서 돌아오자마자 할아버지 댁으로 가야 하기에 나는 할아버지께 상황을 설명드렸다.
할아버지께 6시간 동안 대기후에 공항버스를 타고 갈 거라고 연락드렸더니 갑자기 할아버지는 노발대발하시며 "너는 내가 죽었으면 좋겠기에 이 집에 온다는 거냐!!! 절대 오지 말아...
유학을 시작한 후로 한국에는 방학 때 한 달 안되는 시간 동안만 머물면서 여행 온 기분으로 있었었던 터라 이번 한국행이 설레는 기분이 더 컸었다.
한국에 입국해서 알레르기약을 복용했던 나는 PCR 검사를 하고 결과가 나오기까지 공항에서 6시간 동안 지정된 장소에서 대기를 하였다.
출국 전 부모님이 할아버지께 내가 한국에 가면 할아버지 댁에서 격리를 해야 한다고 말씀드렸었고, 한국에서 돌아오자마자 할아버지 댁으로 가야 하기에 나는 할아버지께 상황을 설명드렸다.
할아버지께 6시간 동안 대기후에 공항버스를 타고 갈 거라고 연락드렸더니 갑자기 할아버지는 노발대발하시며 "너는 내가 죽었으면 좋겠기에 이 집에 온다는 거냐!!! 절대 오지 말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