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자전>, 삼성을 만든 남자 이야기

덕후감
덕후감 · 덕후의 독후감
2022/05/03








세계 5위, 대한민국 1위, 삼성을 만든 사람이 직접 쓴 책을 본다면 어떨까요?







호암자전(이병철 자서전)을 읽으며, 많은 고정관념이 깨지실 수 있습니다. 






1. 재벌에 대한 부정적 인식
우선, 이병철 회장과 제 1의 재벌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다. 나는 과거, 이병철, 이건희, 신격호 등 여타 재벌에 대해 안좋은 인식이 있었다. 언론 때문일까? 아니다. 나의 속단과, 무지함 때문이다. 
그러나, 책을 읽으며 그들이 어떻게 해서 그 자리까지 갔는지를 배우고 있다. 그들은 핑계대지 않는다. 가난하다는 핑계로, 사회가 어둡다는 핑계로 자신을 어두움으로 몰고가지 않는다. 사회 탓, 국가 탓, 경기 탓을 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런 상황에 책임의식, 해결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간다. 자신의 문제를 해결해나감에 있어, 사회의 문제를 더불어 해결해버린다. 사회 모두 이득을 본다. 마치 제일모직 공장과 기숙사를, '조경' '공원' '최첨단'으로 만들어버리는 것 같이 말이다. 결국, 제일모직 대구 공장은, 국내의 관광지가 되어버렸다.





2. 남모를 봉사와 희생

이병철 회장의 특징은, '나라를 위한' 희생이다. 희생과 봉사 정신으로, 그리고 제 1정신으로 나라를 일으켰다. 일본과 결탁된 기업인 줄만 알고 있었지만, 이병철 회장은 오히려 일본에게 고개숙이지 않았다. 한민족의 자존심을 팔지 않고, 그들을 세련된 방식으로 이겼다. 정말 큰 영감을 준다.
누구도 해하지 않고, 모두 win win 한다. 그러나 여타 언론과 국회의원, 음해자들로 인해, 지금까지 욕을 먹고 있다. 이른바 사카린 파동이니, 한비 사건이니 뭐니 해서 말이다. 록펠러와 로스차일드 또한 마찬가지다. 나라와 국민을 살려놨더니, 오히려 구원자를 욕하는 격이랄까? 예수 또한 그런 기분이었을까?
대중에 대한 무한한 사랑, 국민에 대한 사랑이 어디서 샘솟았을까? 식민 지배 하의 비참함이 오히려 단결로 작용했던 것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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