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떻게 '인간'을 '인간'이라고 부르는가.
2022/06/30
이 글은 초록창님의 '인공지능의 발전은 양날의 검일까요?'와 해당 글에 있는 몬스님의 답글을 읽고, 기존의 제 생각을 덧붙인 글임을 밝힙니다!
AI의 발전은, 기술이나 기계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조차 AI라는 단어를 모를 수 없을 정도로 인지도를 쌓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초록창님 본문에서도 인용된 알파고 대 이세돌 사례는 AI가 얼마나 발전했는지, 그리고 그 이후 얼마나 인공지능이 발전했는지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는 초록창님이 인용해 주시기 전부터 "AI 영혼 느낀다"는 내용을 매우 흥미롭게 보았는데요. 어릴 적 터미네이터3에서 바이러스?에 걸려 주인공을 죽일지 살릴지 고뇌하던 터미네이터의 모습이 매우 인간적이라고 느끼던 이후부터 지금까지 '우리는 무엇을, 왜 인간이라고 판단하고 부르는가?', 그리고 '인간의 범위는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는가'에 대해 고민해왔고, 제 생각을 조금 풀어보고자 합니다.
자율주행자동차의 기본인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의 '인지-판단-제어'와
인간의 '인지-판단-행동'
인공지능, 정치과정, 국제정치, 사회 시사 이슈 등 다루고 싶은 걸 다룹니다.
기술과 사회에 관심이 많은 연구활동가(Activist Researche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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