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사람'이 여기도 있다.

현지인
현지인 · 아! 드뎌 찾았다! 🌴
2022/07/20
프리랜서로만 일을 하다가 코로나로 인해 요식업에서 일을 하게 됐다.
일은 생각보다 힘들지만, 예전에 잠깐 했었던 적이 있어서 바로 익숙해 질 수 있었다.
헌데 어느 회사든지 한사람씩은 꼭 있는 '그사람'이 여기도 있는데...타격이 나였다.
막말해 놓고 "내가 성격이 급해서" 란다.
그 말 전에 사과도 없다.
열심히 땀 닦을 시간도 없이 일을 하고 있는 
나에게 한마디씩 한다.
본인은 이해 좀 해달란다 성격이 급해서 그렇다고..
차암...이게 뭔 멍소린지 모르겠다.
나는 너의 급한 성격을 이해해야하고
너의 막말을 다아 너그럽게 받아줘야 하고
너는 어떤 것도 이해하려하지 않는 이런 멍같은 
경우를 차암 오랜만에 접해본다.
어이없고 억울하게 느껴져서 화가 올라 온다
왠만해선 좋은게 좋은거지..
이렇게 만난것도 인연인데...악연도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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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도 가도 끝이 없던 사막를 걷다가 오아시스를 발견했는데...거기에 🐫가 아니고 🐄 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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